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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샤르트뢰즈 토닉 (Chartreuse & Tonic)

by saika.stella 2023. 8. 19.

- 그린 샤르트뢰즈 1part

- 토닉 워터 3part

 

하이볼 잔에 재료를 빌드.


카르투시오회 수도사들이 직접 허브를 배합하는 리큐르인 샤르트뢰즈. 특히 그린 샤르트뢰즈는 특유의 허브향과 맛이 아주 강해서 호불호도 갈리지만 그만큼 취향에 맞는다면 아주 맛있다. 먹으면 마치 풀을 먹는 느낌. 비가 온 뒤의 숲 느낌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현재 한국에서는 엄청 비싸게 판매하는데 일본에서는 거의 1/3 가격에 판다. 「바텐더」에 소개되기도 했다.

 

샤토닉은 신이다. 예전에 바에서 두 번째로 먹어본 샤르트뢰즈 관련 칵테일인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맛있다. 비율은 샤르트뢰즈 그린의 경우 1:3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1:4도 괜찮을 수도 있는 게, 이 정도로 묽게 섞어도 샤르트뢰즈의 향과 맛이 절대 죽지 않는다. 아주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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