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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김렛 하이볼 (Gimlet Highball)

by saika.stella 2023. 12. 16.

- 진 45ml

- 라임 주스 20ml

- 심플 시럽 1bsp

- 탄산수 fill up

 

쉐이커에 얼음과 함께 재료를 모두 넣고 쉐이킹한 후 하이볼 글라스에 탄산수 fill up해 서브.


「바텐더」에 소개된 일본 기원의 칵테일. 일본 바텐더들은 어째 기존 숏드링크를 롱드링크로 변주하는걸 꽤나 좋아한다. 예를 들어 라스트워드 하이볼 등이 있겠다. 참고로 심플 시럽을 빼고 빌드하면 진 리키가 된다.

 

당연히 이름과 같이 말 그대로 맛도 김렛에 탄산 탄 맛이기에 그만큼 상당히 마시기 쉽다. 본질적으로 진 피즈와 별 차이가 없다보니 진 향이 나는 라임 에이드 느낌. 다만 진 리키와 김렛 하이볼 중 어느것이 더 취향에 맞느냐고 한다면 잘 모르겠는게, 이 둘의 뉘앙스가 살짝 다르기 때문이다. 전자는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만큼 드라이하고 청량한 느낌이고, 후자는 살짝 달달하면서 시트러스한 느낌이라 둘 다 마시기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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