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60ml
- 엘더플라워 리큐르 15ml
- 자몽 주스 75ml
쉐이커에 얼음과 함께 재료를 모두 넣고 쉐이킹한 후 하이볼 글라스에 서브.
LA의 Somer Perez가 만든 칵테일. 레시피는 Liquor.com을 참조했다.
일단 진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15ml만 들어간 엘더플라워 리큐르가 상당히 지배적이다. 엘더플라워가 자칫 엄청 달게 느껴질 수 있는데, 요걸 자몽주스와 진의 쌉쌀함과 특유의 향이 적당히 잡아주어 부담없이 꿀꺽꿀꺽 넘길 수 있는 가벼운 음료로 만들어준다. 꽤나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편. 항상 엘더플라워 리큐르를 넣은건 그게 쓸데없이 지배적이어서 좀 그랬는데, 요건 세 재료가 과하게 튀는 것 없이 잘 섞인다. 전체적으로 씁쓸한 꽃향기 나는 자몽주스를 마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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