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칵테일

진 소다 (Gin & Soda)

by saika.stella 2023. 12. 9.

- 진 1part

- 탄산수 2.5part

 

재료를 얼음이 담긴 하이볼 잔에 빌드. 


진 특유의 맛과 향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 보통 바에 가서 처음 보는 진이 있으면 진 소다를 시키게 된다. 물론 진 토닉도 괜찮지만 플레인한 탄산수만 있는 것이 캐릭터를 알기 더 쉽다.

 

수이진을 산 기념으로 만들어보았다. 향은 텡커레이 no.10이나 넘버 3 처럼 시트러스가 돋보이는데, 그 시트러스 중 유자가 특히 눈에 띈다. 맛에서도 확실히 시트러스 뿜뿜인데, 다른 진들과는 꽤나 다른 시트러스의 뉘앙스라 재밌다. 좀 더 유자 계열이 확실히 느껴지면서 다른 맛은 절제된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보니 로쿠진은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진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일본틱한 느낌이 있긴 해서 소다로 해먹으면 그 향과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칵테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렌치 (Frenchie)  (0) 2023.12.09
피카피카 (Pe-Car Pe-Car)  (0) 2023.12.02
모스코 뮬 (Moscow Mule)  (0)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