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번 위스키 45ml
- 자몽 주스 40ml
- 레몬 주스 5ml
- 꿀 1tsp
쉐이커에 얼음과 함께 재료를 모두 넣고 쉐이킹한 후 닉앤노라 글라스에 서브.
자몽과 버번의 조합이 돋보인다. 버번의 향을 좋아하진 않아서 자몽 주스를 좀 더 넣었고, 산미가 부족해 레몬 주스를 좀 넣었다. 이러니 전체적으로 자몽의 맛이 버번의 향을 어느정도 잡아주면서도 과하지 않고, 꿀 역시 상당히 잘 어울린다. 심플시럽과는 다른 단맛이 여기에는 꽤나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역할인 것 같다. 그리고 원본 레시피에는 레몬 주스가 없는데, 나는 사워한 맛을 좋아해 레몬을 아주 조금 넣었다. 사실 생 자몽을 사용한다면 아무래도 레몬주스가 필요가 없을텐데, 기성품이라 레몬을 넣는 편이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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