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45ml
- 믹솔로지 진저 & 레몬 시럽 12.5ml
- 레몬 주스 15ml
- 싱글 몰트 아일라 위스키 10ml
- 타바스코 1dash
쉐이커에 얼음과 함께 재료를 모두 넣고 진저 시럽이 잘 녹도록 강하게 쉐이킹한 후, 온더락 글라스에 서브.
2000년대 중반 모던 클래식 칵테일하면 바로 떠오르는 Sam Ross에 의해 만들어진, 모던 클래식 칵테일의 왕도. 버번 위스키, 레몬 주스, 꿀을 사용하는 골드 러쉬(Gold Rush)라는 칵테일에서 버번을 스카치 위스키와 진저 시럽의 조합으로 바꾸고 아일라 위스키를 플로팅한 형태이다. 레시피는 영등포구청역 하이드아웃의 레시피를 참고하였다.
진저 시럽은 하이드아웃에서 쓰기도 하고 추천도 많기에 사보았는데 실패하지 않았다. 페이머스 그라우스와 하트 브라더스 모두 싸게 살 수 있는 위스키들인데, 모두 절대 퀄리티가 뒤쳐지지 않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들이기에 기주들로 사용했을때 나쁘지 않다.
원래 레시피는 아일라 위스키를 플로팅하는건데, 개인적으로 하이드아웃의 레시피가 좀 더 괜찮다고 느껴졌다. 물론 산루카바 등에서 마신 것과 같이 기존 방법도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다 넣고 쉐이킹하는 편이 더 나은 듯. 그리고 헬파이어 비터 말고 타바스코를 넣었는데, 2dashes 이상을 넣으면 진짜로 매우니 주의. 어쩌다 3dashes를 넣었는데 입술이 좀 아프다. 개인적으로 1dash가 가장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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