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 샤르트뢰즈 30ml
- 오렌지 주스 60ml
- 앙고스투라 비터스 2dashes
- 토닉워터 fill up
쉐이커에 얼음과 함께 재료를 모두 넣고 쉐이킹한 후 하이볼 글라스에 토닉워터 fill up.
별다른 유래는 없고, 레시피는 Difford's Guide를 참고했다. 그린 샤르트뢰즈 베이스의 칵테일인 만큼 샤르트뢰즈 뉘앙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강하게 남는 칵테일. 샤르트뢰즈와 오렌지주스가 꽤 신기한 조합을 보여주는데, 이게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신기한 맛의 오렌지 주스로 만든다. 그리고 의외로 이 강렬한 조합 사이에서 비터가 존재감 있는데, 올드패션드처럼 비터를 넣지 않으면 아예 다른 칵테일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 아무튼 전체적으로 샤르트뢰즈와 오렌지주스 투트랙 사이에서 빛을 내는 비터스와 조연 느낌의 토닉 워터라는 느낌. 개인적으로 원 레시피의 토닉워터 45ml는 너무 샤르트뢰즈가 강해서 다른게 다 묻히는 느낌이라, 그것보다는 많이 넣는게 나은 것 같다.
'칵테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사비 마티니 (Wasabi Martini) (0) | 2024.03.29 |
---|---|
발사믹 진 피즈 (Balsamic Gin Fizz) (0) | 2024.03.25 |
미스트 & 미스테리어스 (Mist & Mysterious) (0) | 2024.03.23 |